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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uddler

머들러

 커피 깡통 속에서 사는 머들러는 ‘걱정 많고 산만한 수집가’정도로 부르는 게 좋겠다. 그는 발견하는 모든 단추를 열심히 모으지만 그것을 어디에 두었는지 잊어버리곤 한다. 뭐든 잃어버리고 깜빡 잊기 대장이다.
 다소 수줍음이 많은 머들러는 꼬리를 늘어뜨리고 팬을 머리에 쓴 채 낡은 옷차림으로 다닌다. 그는 무민파파와 함께 모험을 하던 중 아내 퍼지(Fuzzy)를 만났다. 스니프는 머들러와 퍼지의 자식이지만 무민가족과 함께 산다.
 머들러는 발명가 호드킨의 조카로서 <무민파파의 추억>에 처음 등장한다.

“Excuse me!” the Muddler cried. “I’m married!”
“Me, too!” the Fuzzy said, and dropped a cursty.

“죄송하지만!” 머들러가 외쳤지요. “전 결혼 했어요!”
“저도요” 퍼지도 그렇게 말하고 공손히 고개를 숙였지요.